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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한국동서발전, 울산기력 철거완료… 친환경 발전소 건설예정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16 13:08:30 · 공유일 : 2020-01-17 16:34:4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울산기력 1~3호기 철거공사를 마쳤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3일 1973년 준공 이후 약 43년 동안 운영됐던 울산화력본부 1~3호기 철거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울산기력발전 1~3호기는 1970~1980년대 경제성장기 우리나라의 산업수도인 울산공업단지에 증가하는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건설됐다.

해당 발전기는 준공 후 2013년 12월 30일 최종 정지한 날까지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며 울산지역 산업 설비를 가동하는 심장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다. 가동이 중단된 2017년에는 7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조`의 촬영지로 주목을 받았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철거공사 추진과정에서 ▲유관기관 협조공문 발송 ▲울산시 및 울산남구청 방문설명 ▲울산환경운동연합 사전설명회 개최 ▲회사 홈페이지에 발파계획 공개 ▲발파현장 개방 및 관람공간 마련 등 적극적인 소통활동으로 기업과 지역사회 간 이해의 폭을 넓혔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초로 시행된 이번 철거공사의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라며 "백서는 앞으로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른 석탄화력 등 폐지되는 발전소 철거공사의 표준 지침서로 관련 발전사에 전파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철거가 완료된 발전설비 부지 약 2만6500㎡에는 송전선로 등 기존의 전력 인프라를 활용한 친환경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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