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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공공임대주택 입주 무제한 연기… 정부 대책은?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26 16:04:25 · 공유일 : 2020-01-17 16:45:48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입주 예정일로부터 2년이 지난 이후에도 입주가 어렵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공공주택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5일 KBS 보도에 따르면 전북 군산시 개정면 통사리 217 일원에 위치한 공공임대 아파트인 `군산 수페리체`는 기존 입주예정일인 2018년 6월을 훌쩍 넘긴 현재까지도 공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의 당첨자 및 동ㆍ호수 선정 발표가 2016년 7월 5일에 난 것을 기준으로 입주자들은 청약 당첨일로부터 시행사가 발표한 새로운 입주예정일인 2020년 8월까지 대략 4년 이상을 기다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 대해 건설사는 자금난으로 생긴 일이라고 해명했다.

입주예정자 비상대책위원장은 "임대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건설사는 환불은 커녕 자금 조달을 해서 빠른 시일 내에 준공을 하겠다는 같은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며 요구가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서동완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22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산 수페리체`는 당초 지난해 6월 완공돼 입주 예정이었지만 수차례 입주날짜가 연기되며 지금까지 입주를 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시행 및 시공을 맡은 진경건설은 내년 8월로 또 다시 연기를 요구하고 있으나 소관부서에서는 2020년 12월도 입주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입주 예정자들은 이중계약과 내부 곳곳의 균열 등 심각한 하자 및 부실시공 등 문제도 제기하고 있다"며 "다른 집을 구하고 싶어도 중도금 대출 등으로 대출이 막혀있는 상태"라고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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