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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내년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 30만 가구 밑돌 것”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27 11:28:34 · 공유일 : 2020-01-17 16:46:57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내년 전국 민영아파트 분양은 총 32만여 가구로 올해보다 15.7%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종합부동산 전문매체 부동산114는 도시정비사업 분양물량을 포함해 내년에는 총 32만5879가구가 분양 예정이라고 밝혔다. 1분기 5만5430가구, 2분기 9만6874가구, 3분기 4만1353가구, 4분기 6만9330가구 등이다.

사업 일정이 미확정된 단지들을 제외한 수치지만, 올해 당초 계획물량의 약 70%만 소화한 점을 감안한다면 내년 분양물량은 30만 가구를 밑돌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실제로 올해 분양예정 물량 38만6741가구 중 68%인 26만441가구만 분양됐다. 2020년 분양예정 물량의 68%는 22만1597가구다.

9억 원 초과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로 현금 부자들이 미분양을 독식한다는 일명 `줍줍(줍고 줍는다)`이라는 신조어가 생긴 요즘, 업계에서는 정부의 12ㆍ16 대책 등 초강력 규제와 건설업계 침체 등 영향으로 건설사들이 사업추진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 규제가 본격적으로 작동할 2020년 분양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크고 어려움도 많을 것"이라며 "주택시장 분위기를 봐가며 분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 역시 "올해 각종 정책변수로 실제 분양물량이 계획에 훨씬 못 미친 점을 감안하면 내년에도 각종 정부 규제의 영향으로 실제 분양물량은 30만 가구를 훨씬 밑돌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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