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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이촌왕궁 재건축, 35층 300가구로 재탄생… 임대 50가구 포함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왕궁아파트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 수정 가결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12-27 15:18:52 · 공유일 : 2020-01-17 16:47:13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용산구 이촌동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왕궁아파트(이하 이촌왕궁)가 임대주택 50가구를 포함해 총 3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27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8일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를 열고 `서빙고아파트지구 내 왕궁아파트 개발기본계획(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촌왕궁은 1974년 준공된 노후 주택으로 재건축 연한(30년)을 훌쩍 넘겼다. 용산구 이촌로88길 15(이촌동) 일대 1만7621㎡에 지상 5층 규모 아파트 5개동 25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전용면적은 102㎡으로 모든 가구가 동일하다.

이번 도계위의 결정에 따라 이곳은 재건축을 통해 용적률 238.17%를 적용한 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300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및 5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에 따라 기부채납의 유형으로 인정된 공공임대주택이 29가구 기부채납 대상으로, 재건축 소형주택으로 21가구를 확보해 총 50가구가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이촌왕궁 재건축 조합은 당초 세대수 변동이 없는 1대 1 재건축사업을 추진하면서 도로와 공공시설 등으로 공공기여비율 15%를 맞춰 정비계획(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공공시설 대신 임대주택을 기부채납하라며 반려했고, 조합은 시의 권고를 수용해 임대주택 50가구를 짓기로 결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양호한 지역에서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해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염원인 주거환경 개선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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