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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오는 4월 총선 100일 앞두고 안철수 정계복귀 선언
“돌아가 정치 어떻게 바꿀지 상의… 낡은 정치, 기득권 청산해야”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1-02 15:35:54 · 공유일 : 2020-01-20 09:53:4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2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 전 대표는 2018년 6ㆍ13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한 이후 1년 반 만에 정치 일선에 복귀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안 전 대표는 "지난 1년여 간 해외에서 그 동안의 제 삶과 6년간의 정치 활동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정치는 국가의 미래를 위한 봉사라고 생각하는 제 초심은 변치 않았다"고 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정치는 8년 전 저를 불러주셨던 때보다 더 악화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장차 어떻게 될지 암담하다"고 전했다.

그는 "국민이 대한민국의 부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이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국가혁신과 사회통합, 그리고 낡은 정치와 기득권에 대한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고 했다.

안 전 대표는 "정치를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며 "이제 돌아가서 어떻게 정치를 바꾸어야할지, 어떻게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야하는 지에 대해 상의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로운 길일지라도 저를 불러주셨던 국민의 마음을 소중히 되새기면서 가야할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년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른 안 전 대표는 2019년 10월 미국으로 건너가 현재 스탠퍼드대 방문학자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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