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등 9억 미만 아파트에 대한 `갭 메우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81% 상승했다.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힐스테이트영통`의 전용면적 84.88㎡는 지난해 12월 19일 7억8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같은 규모의 매물이 9억3000만 원까지 나왔다.
영통구는 2019년 7월 상승 전환한 이후 쉬지 않고 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9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이 분포해있는 지역인 용인시 수지구 매매가격이 0.79% 상승한 것을 비롯해 광명시 0.47%, 구리시 0.45%로 전주 대비 상승세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9억 미만 아파트의 갭 메우기 현상에 불이 붙은 모양새"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울에서도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주도해온 강남 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상승폭은 완만해지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들이 고가 아파트 규제 영향에 따른 풍선효과로 서울 기타 지역, 경기, 인천 등 9억 원 미만 아파트 일부 지역에서 `갭 메우기` 성격으로 변모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인위적인 가격 통제는 오히려 가격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예컨대 이번 대책처럼 9억 원과 15억 원 아파트로 구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시장은 일시적으로 진정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수요는 가격 틈새를 파고든다. 최근 9억 원 미만 강북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이를 설명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대출 규제로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워지면서 급매물은 대부분 현금 부자들이 원하는 단지를 골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금 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 리그`를 만들어 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 경기, 인천 지역 등 9억 미만 아파트에 대한 `갭 메우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0일 기준으로 경기 수원시 영통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81% 상승했다.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다. `힐스테이트영통`의 전용면적 84.88㎡는 지난해 12월 19일 7억8000만 원에 거래됐으며, 최근 같은 규모의 매물이 9억3000만 원까지 나왔다.
영통구는 2019년 7월 상승 전환한 이후 쉬지 않고 오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9억 원 미만 아파트가 많이 분포해있는 지역인 용인시 수지구 매매가격이 0.79% 상승한 것을 비롯해 광명시 0.47%, 구리시 0.45%로 전주 대비 상승세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일부 부동산 전문가는 "비규제지역 풍선효과에 대한 기대감과 9억 미만 아파트의 갭 메우기 현상에 불이 붙은 모양새"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서울에서도 가파른 집값 상승세를 주도해온 강남 4구(강남ㆍ서초ㆍ송파ㆍ강동)의 상승폭은 완만해지면서 시중에 풀린 유동자금들이 고가 아파트 규제 영향에 따른 풍선효과로 서울 기타 지역, 경기, 인천 등 9억 원 미만 아파트 일부 지역에서 `갭 메우기` 성격으로 변모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인위적인 가격 통제는 오히려 가격을 왜곡시킬 수 있다"며 "예컨대 이번 대책처럼 9억 원과 15억 원 아파트로 구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하면 시장은 일시적으로 진정된 것처럼 보일 수는 있지만 수요는 가격 틈새를 파고든다. 최근 9억 원 미만 강북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이를 설명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대출 규제로 거래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워지면서 급매물은 대부분 현금 부자들이 원하는 단지를 골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현금 부자들을 위한 `부동산 투자 리그`를 만들어 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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