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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부산 연일 최고가 경신에… “지역 내 양극화ㆍ버블 우려”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1-03 17:50:50 · 공유일 : 2020-01-20 09:55:20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부동산 침체를 벗어난 부산광역시 지역에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1월 말 기준 전월 대비 미분양 주택물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이 부산이라고 꼽았다. 부산의 미분양 주택은 2019년 10월까지만 해도 4380가구에 달했지만 11월 2884가구로 대폭 줄었다.

아파트값도 역대 최고가를 경신중이다. 해운대구 `해운대두산위브더제니스` 전용면적 209.83㎡은 최근 33억240만 원에 거래됐다. 공시가격인 21억8800만 원에 비해 크게 높은 금액에 거래된 셈이다.

수영구 `삼익비치타운` 전용면적 148.2㎡는 14억5000만 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부산 해수동(해운대구ㆍ수영구ㆍ동래구) 지역 이외에도 남구 `더블유` 전용면적 143.06㎡은 15억 원에 거래됐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부산은 미분양이 넘치고 집값도 떨어지는 일이 반복되는 곳이었지만 최근 해수동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자 급반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실수요가 뒷받침 되는지 우려된다"며 "부산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전월세 실수요자가 받쳐주지 않을 경우 다시 빈집으로 전락하는 등 소위 `버블`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새로 분양되는 아파트에만 수요가 몰리면서 지역 내 양극화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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