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소형 아파트 청약에 5인 이상 가족이 대거 몰려 화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강남구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전용면적 39㎡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5가구 모집에 총 133가구가 지원해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건설사는 해당 면적을 두고 "39㎡는 소형평형으로 1~2인 가구에 추천한다"고 명시했지만, 특별공급 지원자 중 부양가족만 5명 이상 있어야 받을 수 있는 만점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평당 가격이 4750만 원인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인 8500만 원의 반값 수준이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15억7000만 원에 공급될 예정인데, 바로 옆 단지인 `개포주공4단지`의 전용면적 35.87㎡는 최근 18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역의 2배 이상 면적이 더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부양가족 5명 이상의 가구가 11평에 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전매제한 5년 이후를 염두에 두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청약으로 보인다.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공급이 변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 강남구의 한 소형 아파트 청약에 5인 이상 가족이 대거 몰려 화제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일 강남구 `개포프레지던스자이` 전용면적 39㎡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5가구 모집에 총 133가구가 지원해 경쟁률이 26대 1을 기록했다.
앞서 건설사는 해당 면적을 두고 "39㎡는 소형평형으로 1~2인 가구에 추천한다"고 명시했지만, 특별공급 지원자 중 부양가족만 5명 이상 있어야 받을 수 있는 만점자가 속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평당 가격이 4750만 원인 이 아파트는 주변 시세인 8500만 원의 반값 수준이다. 해당 아파트의 전용면적 84㎡는 15억7000만 원에 공급될 예정인데, 바로 옆 단지인 `개포주공4단지`의 전용면적 35.87㎡는 최근 18억2000만 원에 거래됐다. 같은 지역의 2배 이상 면적이 더 낮은 가격에 공급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부양가족 5명 이상의 가구가 11평에 산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전매제한 5년 이후를 염두에 두고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청약으로 보인다. 국가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공급이 변질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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