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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대법, ‘총선 출마’ 이수진 부장판사 사표 수리
이 부장판사 “지역구서 국민 심판 받을 것”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1-06 16:40:29 · 공유일 : 2020-01-20 09:56:30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대법원이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힌 이수진(52ㆍ사법연수원 31기) 수원지법 부장판사(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

대법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이 부장판사가 제출한 사직서를 수리해 오는 7일자로 의원면직 처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부장판사가 총선 출마를 공개적으로 밝힌 만큼 대법원 측에서는 최대한 빠르게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직 법관이 총선에 출마하는 것과 관련해 재판 중립성을 감안해 조기에 사표를 수리했다는 분석이다.

이 부장판사는 인천지법ㆍ서울고법ㆍ서울중앙지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를 지낸 뒤 현재 수원지법 부장판사 겸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재직해왔다.

2017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사건 판결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폭로한 바 있다.

이 부장판사는 더불어민주당의 인재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 역시 민주당 소속 총선출마를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이 부장판사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비례대표로 나가는 것은 적절치 않으며 지역구로 출마해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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