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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강북 대어’ 성산시영, 재건축 정밀안전진단 조건부 통과
D등급ㆍ조건부 재건축 통보… 공공기관 적정성 심사 남아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1-09 15:31:51 · 공유일 : 2020-01-20 13:48:10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강북권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로 주목받는 마포구 성산시영아파트(이하 성산시영)가 재건축을 위한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했다.

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마포구는 지난 8일 성산시영 재건축 예비추진위원회(이하 예추위)에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통보했다.

재건축 안전진단의 경우 A~C등급은 유지ㆍ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성산시영은 향후 6개월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적정성 검토를 한 번 더 거쳐 재건축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

성산시영은 2016년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고 2018년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예치금을 마련했지만,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강화와 한국시설안전공단의 보류 의견으로 2년 가까이 지연됐다. 이후 성산시영 재건축 예추위는 지난해 2월 비용을 다시 모아 하반기에 마포구에 정밀안전진단을 신청했다.

1986년 준공돼 재건축 연한(30년)을 넘긴 성산시영은 최고 14층 아파트 33개동 3710가구 규모다. 기존 용적률이 148%에 그쳐 재건축 수익성이 높다는 평가다. 재건축을 마치면 5000여 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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