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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수입차 꺽여도 슈퍼카 늘어”… 외제차도 양극화?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1-10 13:08:57 · 공유일 : 2020-01-20 13:49:01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 역성장에도 슈퍼카 판매량은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6일 2019년 국내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총 24만4708대로 전년 동기 약 6.1%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하지만 슈퍼카 또는 럭셔리카로 불리는 최고급 수입차 브랜드들은 국내 수입차 시장 역성장에도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슈퍼카의 대명사로 불리는 람보르기니는 2019년 연간 판매량 173대를 기록했다. 2018년 판매량이 11대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6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람보르기니가 한국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00대를 넘은 것은 집계 이래 처음이다.

람보르기니의 빠른 성장은 2020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디자인 개선을 통해 기존 우라칸 대비 5배 향상된 성능을 구현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2019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는 2019년 11월 인도가 시작돼, 올해 봄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다.

이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한국사회의 씁쓸한 이면"이라고 짚었다. 한 경제 전문가는 "경제성장률은 점점 떨어지고 한계기업은 속출하는데 수억 원대 슈퍼카는 한 해 수백 대씩 팔리고, 30억 원이 넘는 초고가 하이퍼카 브랜드도 국내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의 양극화를 여실히 드러내는 단면"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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