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세계은행은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 6월 전망치였던 2.7%보다 0.2% 하락한 수치다. IMF와 OECD는 각각 3.4%, 2.9%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동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5.7%로 둔화할 것으로 봤으며, 유럽ㆍ중앙아시아는 터키와 러시아 회복세로 지난해 2%에서 올해 2.6%로 성장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남미 지역도 브라질의 투자조건 개선, 아르헨티나 시장위기 완화로 지난해 0.8%에서 올해 1.8%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무역ㆍ투자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계속되는 미중 갈등, 중국경제 둔화세, 한일 무역긴장 등을 경제성장 발목을 잡는 위험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번 세계은행 전망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영국 경제연구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군사적 움직임을 수반하는 전면전으로 확대될 경우 세계 성장률은 0.3~0.5%p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세계은행은 "인적 자본ㆍ실물 투자 촉진, 기술 도입과 혁신을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성장 친화적 거시경제 및 제도적 환경 조성 등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에 대한 해외시각 점검` 보고서에서 "이번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은 단기ㆍ제한적 이벤트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중동 내 반미 감정 고조, 미국 대선 등으로 정세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지난 9일 세계은행은 `1월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5%로 전망했다. 이는 2019년 6월 전망치였던 2.7%보다 0.2% 하락한 수치다. IMF와 OECD는 각각 3.4%, 2.9%로 전망했다.
지역별로 동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지난해 5.8%에서 올해 5.7%로 둔화할 것으로 봤으며, 유럽ㆍ중앙아시아는 터키와 러시아 회복세로 지난해 2%에서 올해 2.6%로 성장률이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중남미 지역도 브라질의 투자조건 개선, 아르헨티나 시장위기 완화로 지난해 0.8%에서 올해 1.8%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은행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글로벌 무역ㆍ투자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계속되는 미중 갈등, 중국경제 둔화세, 한일 무역긴장 등을 경제성장 발목을 잡는 위험요인으로 언급했다.
이번 세계은행 전망에는 미국과 이란의 갈등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영국 경제연구기관인 캐피털이코노믹스는 미국과 이란의 대립이 군사적 움직임을 수반하는 전면전으로 확대될 경우 세계 성장률은 0.3~0.5%p 더 낮아질 것으로 봤다.
세계은행은 "인적 자본ㆍ실물 투자 촉진, 기술 도입과 혁신을 위한 기업 역량 강화, 성장 친화적 거시경제 및 제도적 환경 조성 등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한편,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중동정세 불안에 대한 해외시각 점검` 보고서에서 "이번 중동지역의 정세 불안은 단기ㆍ제한적 이벤트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중동 내 반미 감정 고조, 미국 대선 등으로 정세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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