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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롯데 창업 신격호 명예회장 별세
창업 1세대 시대 막 내려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1-20 15:58:29 · 공유일 : 2020-01-20 20:02:0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롯데그룹을 탄생시킨 기업인 신격호 명예회장이 지난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지난 18일부터 병세가 급격하게 나빠져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다음날 오후 4시 29분쯤 숙환으로 별세했다.

그는 20살이 되던 해인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소규모 식품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자수성가형 기업가다. 일본에서 기업가로 성공한 신 명예회장은 1967년 한일 수교의 길이 열리자 한국으로 돌아와 롯데제과를 설립했다. 이를 시작으로 호텔롯데ㆍ롯데쇼핑ㆍ호남석유화학 등을 잇달아 창업하거나 인수하면서 롯데를 재계 순위 5위 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ㆍ일 양국에 걸쳐 식품ㆍ유통ㆍ관광ㆍ석유화학 분야로 기업을 확장한 신 명예회장은 국내의 주요 대기업이 설립된 `창업 1세대`에 속한다. 신 명예회장을 끝으로 이병철 삼성 선대회장, 정주영 현대 명예회장, 구인회 LG 창업회장, 최종현 SK 명예회장 등 주요 그룹의 창업 1세대 시대가 막을 내렸다.

신 명예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와 딸 신유미씨 등이 있다.

신춘호 농심 회장, 신경숙씨, 신선호 일본 식품회사 산사스 사장, 신정숙씨, 신준호 푸르밀 회장, 신정희 동화면세점 부회장이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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