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부동산] 포스코건설 ‘해운대엘시티더샵’ 하자 논란… “부실시공 절대 아니다”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1-20 17:07:54 · 공유일 : 2020-01-20 20:02:1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부산광역시 `해운대엘시티더샵` 부실시공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해당 건살사는 부실시공은 절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오후 9시께 `해운대엘시티더샵` 아파트 85층 거실 창문 유리가 강풍에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깨진 유리창 파편들은 강풍을 타고 300m 떨어진 오피스텔까지 날아갔다. 파편들은 인근 창문과 지상 주차장 차량 2대를 긁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8일 해당 아파트 입주민들이 잦은 승강기 고장 문제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입주민 A씨는 "바람이 너무 강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스스로 닫히지 않는다. 직원들이 문을 닫아줘야 비로소 엘리베이터가 움직인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기술적인 결함인지 구조적인 결함인지 모르지만,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때도 굉장한 소음(바람 소리)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 입주자들은 매번 엘리베이터를 탈 때 극심한 공포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지만 시공자 측에서는 아무런 대응을 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부실시공 의혹에 대해 "갑작스러운 돌풍이 불었던 당시 잠기지 않은 창문하나가 열렸다 닫혔다 하면서 깨져버린 것"이라며 "입주기간에는 문을 대거 열어놓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이 쾅 닫히고 깨지고 넘어지고 할 수 있다. 그것을 부실시공이나 하자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엘레베이터 문제는 설계, 시공 상의 문제는 절대 아니다"라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지 않고 바람 소리가 나는 것은 연돌 현상 때문이다. 겨울에 외부의 찬 공기가 고층 건물 안으로 들어온 뒤 공기가 데워지며 갈 곳 없는 공기가 엘리베이터 통로를 타고 위로 치솟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101층 규모의 `해운대엘시티더샵`은 지난해 11월 29일 준공 승인 후 입주민을 맞이하고 있으며, 내달(2월) 말께 입주 완료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6월 주변 도로 공사와 관광ㆍ집객 시설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해당 사업은 마무리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