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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삼성1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인가 ‘가시권’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0-01-20 18:02:37 · 공유일 : 2020-01-20 20:02:1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대전광역시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이 조합 설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성공했다.

20일 삼성1구역 재개발 추진위에 따르면 추진위는 지난 18일 오후 2시 대전 주향교회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의장을 맡은 이규호 추진위원장은 개회인사에서 삼성1구역은 2006년 7월 추진위구성승인 이후 국내 건설경기 악화로 사실상 13년간 사업 추진이 중단돼 재개발이 무산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지만 지금은 사업 중단이라는 긴 터널을 지났다고 설명했다.

이 추진위원장은 "2019년 8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되고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며 "짧은 기간 내 동의율을 확보할 수 있도로 협조해주신 예비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전시 내 아파트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재개발 성공의 천금같은 기회를 잡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우리 구역은 사업대행자 방식을 도입해 진행하는 재개발사업으로 안정성과 신속성 그리고 투명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해 좋은 시기에 높은 분양가로 분양을 해 그 수익을 예비 조합원들이 고스란히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오늘 우리 구역은 조합 창립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해 본격적인 재개발 추진을 위해 법인 자격을 갖춘 조합으로 탄생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예비 조합원들의 주목을 받았던 15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사업 추진 방식(신탁대행ㆍ조합) 결정의 건 ▲추진위 기 추진 업무 및 비용 추인의 건 ▲조합 설립 결의 및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동의의 건 ▲조합 정관ㆍ선거관리 규정ㆍ업무 규정 승인의 건 ▲조합 임원(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출의 건 ▲조합 대의원 선출의 건 ▲운영비 예산안 및 사업비 예산안 결의의 건 ▲조합 창립총회 개최 예산안 결의의 건 ▲자급의 차입과 그 방법ㆍ이자율 및 상환 방법 결의의 건 ▲사업대행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총회 대행업체 계약체결 승인의 건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설계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협력 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승인의 건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든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조합장 선거 결과는 후보로 단독 출마한 이규호 현 추진위원장이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이밖에 감사 1인, 이사 7인의 임원진이 선출되고 49인의 대의원이 정해졌다.

추진위 관계자는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만큼 추진위는 사업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조합설립동의율 78%가 담긴 조합설립인가를 오늘(20일)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삼성1구역은 대전역 일대의 활성화를 이끌어갈 원도심 대표 재개발 구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전역 및 지하철역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초역세권으로 교통의 중심지이며 최고층인 49층의 고층아파트를 신축할 계획이며 상업지역의 재개발사업으로 572.61% 용적률을 확보하고 있어 높은 사업성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천동로 618(삼성동) 일원 7만3399㎡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1622가구(임대 84가구 포함), 오피스텔 210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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