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 2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데 이어 한국 측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오늘(21일) 정부는 잇따라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진행되는 외교청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를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에 있는 미쓰이빌딩에 새롭게 만든 `영토ㆍ주권 전시관`을 21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영토ㆍ주권 전시관은 2018년 1월 도쿄 히비야공원의 건물 지하 1층에 만들어졌지만 2년만의 이전을 통해 약 7배 규모로 커졌다.
해당 전시관에는 일본이 한국ㆍ러시아ㆍ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독도, 쿠릴 4개 섬, 센카쿠열도 등이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독도 전시 공간에는 `한국의 실력 행사에 의한 불법 점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일본은 한국이 1952년 1월 국제법을 위반해 동해상에 일방적으로 어업관할권을 내세우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관해 정부는 성명에서 2018년 영토ㆍ주권 전시관의 개관 이후 즉각적인 폐쇄를 여러 차례 촉구해 왔는데도 일본 정부가 오히려 이를 확장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경상북도 또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 터전이자 민족의 상징"이라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도쿄 중심부에서 버젓이 자국민에게 독도 왜곡 교육을 자행하는 것은 한일 간 분쟁을 격발하는 영토 침탈 행위"라며 영토ㆍ주권 전시관의 폐쇄를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영토ㆍ주권 전시관을 확장한 것에 관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홍보하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전략"이라고 지적하며 "일본 정부의 도발에 맞서 영토ㆍ주권 전시관에 전시된 내용들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조목조목 따지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지난 20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데 이어 한국 측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다.
오늘(21일) 정부는 잇따라 항의 성명을 발표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불러 유감의 뜻을 전달했다.
일본 외무성은 매년 4월에 진행되는 외교청서를 통해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를 주장하고 있다. 아울러 일본 정부는 도쿄 지요다구 도라노몬에 있는 미쓰이빌딩에 새롭게 만든 `영토ㆍ주권 전시관`을 21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영토ㆍ주권 전시관은 2018년 1월 도쿄 히비야공원의 건물 지하 1층에 만들어졌지만 2년만의 이전을 통해 약 7배 규모로 커졌다.
해당 전시관에는 일본이 한국ㆍ러시아ㆍ중국과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독도, 쿠릴 4개 섬, 센카쿠열도 등이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독도 전시 공간에는 `한국의 실력 행사에 의한 불법 점거`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일본은 한국이 1952년 1월 국제법을 위반해 동해상에 일방적으로 어업관할권을 내세우면서 독도를 한국 영토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관해 정부는 성명에서 2018년 영토ㆍ주권 전시관의 개관 이후 즉각적인 폐쇄를 여러 차례 촉구해 왔는데도 일본 정부가 오히려 이를 확장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는 뜻을 밝혔다.
경상북도 또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 터전이자 민족의 상징"이라며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도쿄 중심부에서 버젓이 자국민에게 독도 왜곡 교육을 자행하는 것은 한일 간 분쟁을 격발하는 영토 침탈 행위"라며 영토ㆍ주권 전시관의 폐쇄를 요구했다.
이 밖에도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영토ㆍ주권 전시관을 확장한 것에 관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홍보하기 위한 전형적인 꼼수전략"이라고 지적하며 "일본 정부의 도발에 맞서 영토ㆍ주권 전시관에 전시된 내용들이 무엇이 잘못됐는지 조목조목 따지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전 세계에 널리 홍보하겠다"고 강조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