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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건축] 제원아파트 재건축, 도계위서 4번째 ‘퇴짜’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1-21 15:08:46 · 공유일 : 2020-01-21 20:01:4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제주도 최초의 대규모 아파트인 제원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 심의 문턱에서 4번째 퇴짜를 맞았다.

21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제주도는 지난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1차 도계위를 열고 제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제원아파트 측은 아파트를 관통하는 도로를 폐쇄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익을 공공에 투자하기 위한 계획을 도계위에 제출했다. 지난 심의에서 도계위가 요구했던 자료다.

그러나 이날 도계위는 다른 지역의 폐도를 통한 재건축사업 사례를 찾아 제시할 것을 다시 요구했다. 또 공공기여는 재건축 정비구역 내에서 제공 방안을 마련하라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곳 사업은 경관심의에서도 4차례 심의를 통해 어렵게 도계위로 올라왔으나 또 다시 재심의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도계위 관계자는 "재건축으로 인한 폐도는 제주지역에서 없었기 때문에 모두 신중한 입장"이라며 "제원아파트 폐도 문제는 내부적으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제원아파트는 1977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201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이곳 사업은 제주시 신광로6길 26(연동) 일원 지상 5층 높이의 공동주택 23개동(656가구)을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공동주택 14개동 752가구로 신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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