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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 1명… 오는 31일 결정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1-30 17:18:15 · 공유일 : 2020-01-30 20:02:20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차기 우리은행 최종 후보 1명이 내일(31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9일 회의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최종후보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회의에서 일부 위원들 간에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임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 1명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후보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등 심층면접이 예상보다 길어져 논의시간이 부족해 추가 회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차기 행장 `숏 리스트(압축 후보군)`에 오른 후보 3명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장, 이동연 우리 FIS 대표,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다. 임추위는 숏 리스트 선정 배경에 대해 "후보군에 대한 주요 업무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 도덕성 등을 검증하고 위원들 간 토론과 협의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최종 면접 대상자로 선정된 권광석 후보는 우리은행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을 역임한 후 우리PE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로 재임 중이며, IB업무와 해외IR 경험을 바탕으로 은행의 CIB와 글로벌 전략 추진에 적임자라는 점을 그룹임추위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후보는 업무지원그룹 상무,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 현재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으로 재임중이며, 영업, 인사 전반에 걸친 업무 능력을 그룹임추위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동연 후보는 연금신탁사업단 상무, 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국내부문 겸 개인그룹 집행부행장(부문장 직무대행)을 거쳐 현재 우리FIS 대표이사로 재임중이며, 우리금융지주 출범 후 우리은행 IT그룹 집행부행장을 겸임하는 등 은행 영업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 김정기 우리은행 부문장을 꼽았다.

그 이유로 한 업계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한일은행과 상업은행 합병으로 탄생한 이후, 우리은행장 자리에는 한일은행 출신과 상업은행 출신들의 교차선임이 관행처럼 이어져왔다"며 "현재 연임이 확정된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한일은행 출신이기 때문에 차기 은행장은 상업은행 출신인 김정기 우리은행 부문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차기 행장 최종 후보 1명은 오는 31일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오는 3월에 열릴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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