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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檢, 백원우ㆍ박형철 外 11명 기소… “조국과 공범”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1-30 18:29:37 · 공유일 : 2020-01-30 20:02:36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2018년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건으로 백원우 전 대통령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대통령반부패비서관이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정섭)는 지난 29일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공범으로서의 혐의가 인정돼 이들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기소 이유를 밝혔다.

서울동부지검은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한 결과, 이미 기소된 조 전 장관 이외에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도 공범으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백 전 비서관과 박 전 비서관은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도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에서 경찰에 하명수사를 지시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날 별도의 사건으로 각기 다른 검찰청에서 두 차례나 기소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김태은)는 두 사람을 포함해 총 13명을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사건에 병합을 신청할 계획"이라며 "백 전 비서관이 2017년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인사들로부터 유 전 부시장의 비위 감찰을 멈춰달라는 청탁을 받고 당시 민정수석이던 조 전 장관에게 전달해 감찰이 무마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검찰은 "백 전 비서관이 유 전 부시장과 정부 핵심 인사 간 친분 관계를 이유로 비위 사실이 밝혀지면 안 된다는 의견을 조 전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파악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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