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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이번 주부터 민간에서도 ‘신종코로나’ 신속검사 가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7일부터 민간의료기관 공급
repoter : 권혜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2-04 15:38:34 · 공유일 : 2020-02-04 20:01:54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16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 주부터 민간에서도 신종 코로나를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게 됐다.

4일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안전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시약 1개 제품에 대한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승인된 시약은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민간의료기관에 공급돼 환자 진단에 사용될 예정이다.

긴급사용 승인제도는 감염병의 대유행을 막기 위해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질병관리본부장의 요청과 식약처장의 승인으로 한시적 제조, 판매 및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은 2016년 메르스 및 지카바이러스 진단시약에 이어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발생한 사례다.

이번에 허가된 진단시약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검사(Real time RT-PCR) 검사법에 사용된다. 이 검사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만 존재하는 특이 유전자 2개를 실시간으로 증폭해 검출하는 방법으로, 6시간이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민ㆍ관 합동으로 개발한 이 검사법은 지난 1월 31일부터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긴급사용 승인에 따라 7일부터 질병관리본부장이 인정하는 민간의료기관 및 검사전문기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해진다. 검사 개시에 앞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임사검상정도관리협회는 검사 관련교육 및 정확도 평가도 실시한다. 이번 조치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7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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