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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노원구 ‘돗가비 마을’ 주거환경 재생… 공동시설ㆍ놀이터ㆍCCTV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2-11 13:36:18 · 공유일 : 2020-02-11 20:01:4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특별시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공릉동 도깨비 시장 인근에 위치한 이른바 `돗가비 마을`의 관리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이달 10일 밝혔다.

노원구 동일로190길 46(공릉동) 일대 5만4783㎡ 규모의 돗가비 마을은 2014년 주민동의를 통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난해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총 사업비 22억7500여만 원을 들여 경춘선 숲길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사랑방 역할을 할 `공동 이용시설` 건립 ▲골목길 환경 개선 ▲노후 공원 개선 세 가지로 추진된다.

주민 공동 이용시설은 노원구 동일로182길 63-3(공릉동)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54.37㎡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에는 공동 작업장(61.06㎡)과 북 카페(1층ㆍ45.69㎡), 공유부엌(2층ㆍ55.77㎡)과 커뮤니티 공간(3층ㆍ58.77㎡), 사무실(4층ㆍ30.08㎡) 등으로 꾸민다. 공사비는 약 11억 원이며 이달 착공에 들어가 올해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골목길 환경개선 사업은 3억3600만 원을 투입해 노후한 막다른 골목길 4곳의 바닥을 개선한다. 기존 아스콘 바닥에 다양한 패턴을 적용해 포장하고 미끄럼 방지 기능을 넣어 안전한 보행길을 조성한다. 또한 범죄 예방을 위해 사업 구역 내 24곳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고 20개의 보안등도 개선한다.

노후 공원 개선은 지어진 지 40여 년이 된 해오라기 공원(959.7㎡)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파고라 교체, 화강석 블록 포장, 경계 휀스 제거 등이 이뤄지고, 어린이들의 이용을 위해 노후된 조합 놀이대 교체와 모래 놀이장 추가로 쾌적한 놀이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승록 청장은 "노원구에서 처음 시행되는 도시 재생사업인 만큼 주민 눈높이에 맞게 주거환경을 개선 할 것"이라며 "앞으로 예정된 중계본동 백사마을과 월계동 골목길 재생사업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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