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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강남 3구 아파트값 6주 연속 하락… 인천ㆍ경기는 상승폭 ↑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2-27 17:34:36 · 공유일 : 2020-02-27 20:02:32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반면 정부의 2ㆍ20 부동산 대책에도 경기지역 아파트값 상승폭은 더 커졌다.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 주(이달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상승해 전주와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재건축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거래되고 매수 문의가 감소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며 "상승폭이 적거나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0.08%)와 서초구(-0.06%), 송파구(-0.08%) 등 강남 3구는 잠실 등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 거래 이후 호가가 상승했으나 대다수는 관망세를 보이고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6주 연속 하락했다. 강동구(0.02%)는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 전환했고, 구로구(0.08%)는 가격 메리트가 있는 개봉ㆍ고척동 위주로 올랐다.

강북구(0.09%)는 미아ㆍ번동 위주로, 노원구(0.09%)는 상계ㆍ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동역 준신축 단지 위주 상승했다. 광진구는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을 유지했고, 양천구(-0.02%)는 재건축ㆍ고가 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0.4%)은 전주(0.3%)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44%)도 지난주(0.42%)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수원시 팔달(1.96%)ㆍ권선(1.58%)ㆍ영통구(1.54%)는 교통 호재가 있거나 상대적 저평가 단지 위주로, 장안구(1.36%)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이목ㆍ조원동 위주로 올랐다. 화성시(1.07%)는 동탄신도시 위주로, 의왕시(0.51%)는 포일동 위주로, 안양시 만안구(0.44%)는 박달ㆍ안양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1%)도 지난주(0.09%) 대비 상승폭을 키웠다. 시ㆍ도별로 세종(1.52%), 대전(0.75%), 울산(0.19%), 충북(0.07%), 충남(0.04%) 등은 상승했고, 부산은 보합, 경북(-0.04%), 제주(-0.03%), 강원(-0.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 강남구(0.1%)와 서초구(0.07%)는 정비사업 이주수요와 일부 단지 매물 부족으로, 구로구(0.09%)는 일부 매매 대기수요의 전세 전환과 학교 인근 단지 및 역세권 수요로 상승했다. 양천구(-0.03%)는 신규 단지 입주 영향 등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인천(0.23%)은 전주(0.1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4%)는 전주(0.17%)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용인시 수지구(0.52%)는 상현ㆍ풍덕천동 위주로, 구리시(0.52%)는 갈매ㆍ인창동 위주로 올랐다. 수원시 영통구(0.44%)는 광교중앙역 인근 위주로, 권선구(0.27%)는 곡반정동 일부 구축 위주로, 용인시 기흥구(0.26%)는 동백ㆍ중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0.07%)은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71%), 대전(0.48%), 울산(0.26%), 충북(0.07%) 등은 상승했고, 전북ㆍ충남은 보합, 제주(-0.03%), 경북ㆍ부산(-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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