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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LH “영세 상공인 등 상가 임대료 6개월간, 25% 할인”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3-03 16:39:24 · 공유일 : 2020-03-03 20:02:19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팔을 걷었다.

LH는 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코로나19 경제 활력 지원 방안`을 수립하고,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LH는 영세 상공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등에게 향후 6개월간 상가 임대료의 25%를 할인하고, 그 밖의 임차인에게는 2년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ㆍ경북지역 상가 임대료 할인폭은 50%로 추가 확대 시행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건설공사가 지연 및 중단될 경우에는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공사기간을 조정하고, 경영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을 위해 선금 지급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등 계약관행도 개선했다.

또한, LH는 올해 토지, 주택, 주거복지 부문에 총 23조6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는 작년 18조1000억 원 대비 5조5000억 원 증가한 금액이자 공공기관 전체 투자액인 60조 원의 39%에 해당하는 규모다.

LH는 올해 상반기 내 9조3000억 원을 조기 집행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견인하는 한편, 매입임대주택 매입 잔금 지급시기도 앞당겨 연내 약 20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집행할 계획이다.

총 3327가구에 이르는 임대상가의 임차인들과 건설ㆍ기술 분야 중소 협력기업들에 대한 상생 노력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도 전국의 자원봉사자,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구호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업을 선정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인 나눔펀드를 집행하는 등의 노력도 병행한다.

변창흠 LH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기업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이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공공투자의 차질 없는 집행과 사회적 가치의 적극적인 실현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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