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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5주째 ‘주춤’… 대구는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3-05 17:26:09 · 공유일 : 2020-03-05 20:02:36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2ㆍ20 부동산 대책 발표 영향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5주째 보합에 가까운 0.01%를 기록했다. 대구 아파트값은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3월 첫째 주(이달 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1% 상승해 5주째 같은 상승폭을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2ㆍ20 대책 발표 영향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다"며 "재건축과 고가 단지는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중저가 단지는 상승하며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강남 3구(강남ㆍ서초ㆍ송파구)만 전주 대비 집값이 하락했다. 강남구(-0.08%)는 재건축 단지 위주로 하락세가 나타났고 서초구(-0.08%)도 일부 단지에서 급매가 출현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송파구(-0.06%)는 저가매물 거래 이후 매물이 감소하며 전주(-0.08%)보다 낙폭을 줄였다.

강북구(0.09%)는 미아뉴타운과 번동 위주로, 노원구(0.09%)는 광운대 역세권사업이 추진되는 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08%)는 창동역 인근 소형ㆍ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양천구는 전주(-0.02%) 하락에서 보합 전환했고, 광진구도 관망세가 지속되며 보합을 유지했다.

인천(0.42%)은 전주(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39%)는 지난주(0.44%) 대비 오름폭이 줄었다. 수원시 권선구(0.97%)는 입북ㆍ권선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영통구(0.73%)는 망포역 주변 중소형 단지 위주로 상승했지만 2ㆍ20 대책 영향으로 상승폭은 크게 감소했다. 이 밖에 용인시(0.55%), 의왕시(0.47%), 안양시(0.4%), 화성시(0.73%) 등 대체적으로 오름폭이 줄었다.

지방(0.06%)은 지난주(0.1%)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대구(-0.03%)는 지난해 9월 2주 이후 25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시ㆍ도별로 세종(1.02%), 대전(0.41%), 울산(0.16%), 충북(0.08%), 전북(0.03%) 등은 상승했고, 부산과 전남은 보합, 제주(-0.04%), 충남ㆍ경북(-0.0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4% 오르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값은 서울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구로구(0.11%)는 학군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세를 나타냈고, 동작구(0.11%)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인천(0.15%)은 전주(0.23%) 대비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0.08%)도 전주(0.14%)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지방(0.05%)도 지난주(0.07%)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ㆍ도별로 세종(0.82%), 울산(0.27%), 대전(0.13%), 충북(0.06%) 등은 상승했고, 대구는 보합, 제주(-0.03%), 경북ㆍ전북충남(-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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