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시 원룸 평균 시세가 3개월 만에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고 중국 유학생들의 수요가 끊기면서 주요 대학가 원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플랫폼 다방이 오늘(10일) 발표한 임대시세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원룸)의 평균 월세는 54만 원을 기록했다. 전월인 1월보다 약 2%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방 관계자는 "2월은 원래 대학 새내기와 사회초년생들이 방을 구하는 시기로 수요가 몰리는 때"라며 "보통 가격이 오르는 시기인데, 이같은 하락세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이 몰린 동대문구와 관악구의 하락폭이 컸다. 동대문구는 42만 원을 기록하면 7%, 관악구는 36만 원을 기록하면 5% 하락했다. 성동구와 성북구, 강남구도 각각 50만 원, 45만원, 65만 원을 기록하면 4%씩 하락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 인근의 경우 원룸 월세가 1월보다 4만 원(9%)가량 떨어졌다. 서울대와 고려대, 한양대도 각각 2만 원씩 감소했으며, 중앙대는 1만 원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경희대는 3만 원(7%), 고려대는 4만 원(9%) 감소했다.
한편 투ㆍ쓰리룸(전용면적 60㎡) 평균 월세는 전월 대비 1% 하락한 69만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동구와 강북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등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다.
다방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를 구입하지 못한 주택 실수요자가 시장에 몰리면서 투ㆍ쓰리룸 월세는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시 원룸 평균 시세가 3개월 만에 낮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강이 연기되고 중국 유학생들의 수요가 끊기면서 주요 대학가 원룸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플랫폼 다방이 오늘(10일) 발표한 임대시세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원룸)의 평균 월세는 54만 원을 기록했다. 전월인 1월보다 약 2%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방 관계자는 "2월은 원래 대학 새내기와 사회초년생들이 방을 구하는 시기로 수요가 몰리는 때"라며 "보통 가격이 오르는 시기인데, 이같은 하락세는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대학이 몰린 동대문구와 관악구의 하락폭이 컸다. 동대문구는 42만 원을 기록하면 7%, 관악구는 36만 원을 기록하면 5% 하락했다. 성동구와 성북구, 강남구도 각각 50만 원, 45만원, 65만 원을 기록하면 4%씩 하락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 인근의 경우 원룸 월세가 1월보다 4만 원(9%)가량 떨어졌다. 서울대와 고려대, 한양대도 각각 2만 원씩 감소했으며, 중앙대는 1만 원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경희대는 3만 원(7%), 고려대는 4만 원(9%) 감소했다.
한편 투ㆍ쓰리룸(전용면적 60㎡) 평균 월세는 전월 대비 1% 하락한 69만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동구와 강북구, 동대문구, 성북구, 중랑구 등은 오히려 오름세를 보였다.
다방 관계자는 "대출 규제 등으로 아파트를 구입하지 못한 주택 실수요자가 시장에 몰리면서 투ㆍ쓰리룸 월세는 추가적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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