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5500억 위안(약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자체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이날부터 0.5~1.0%p씩 내린다. 대상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경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은행들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와 금리 인하라는 통화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사태까지 맞이해 가능한 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춘제를 앞둔 지난 1월 모든 은행에 동시에 적용되는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통해 80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3.25%에서 3.15%로,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15%에서 4.05%로 0.1%p씩 내렸다.
그동안 중국은 2015년 10월 이후 4년 이상 1년 만기 수신 기준금리와 대출 기준금리를 각각 1.5%, 4.35%로 유지하면서 MLF와 LPR 금리라는 정책 도구를 활용해 실질 금리를 조정하고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인민은행이 4년여 만에 기준금리도 내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류궈창(劉國强) 인민은행 부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수신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금리 시스템에 있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돌과 같은 역할을 해 장기적으로 유지를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무원의 판단에 따라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 등 기본 상황을 고려해 적기에 적절한 강도로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중국도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선별적 지급준비율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5500억 위안(약 95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민은행은 자체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은행들의 지급준비율을 이날부터 0.5~1.0%p씩 내린다. 대상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등 경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은행들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준율 인하와 금리 인하라는 통화 정책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중 무역전쟁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사태까지 맞이해 가능한 수단을 총 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앞서 인민은행은 춘제를 앞둔 지난 1월 모든 은행에 동시에 적용되는 전면적 지준율 인하를 통해 80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 바 있다. 지난 2월에는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3.25%에서 3.15%로,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4.15%에서 4.05%로 0.1%p씩 내렸다.
그동안 중국은 2015년 10월 이후 4년 이상 1년 만기 수신 기준금리와 대출 기준금리를 각각 1.5%, 4.35%로 유지하면서 MLF와 LPR 금리라는 정책 도구를 활용해 실질 금리를 조정하고 있었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인민은행이 4년여 만에 기준금리도 내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류궈창(劉國强) 인민은행 부행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수신 기준금리는 우리나라 금리 시스템에 있어 배의 균형을 잡아주는 돌과 같은 역할을 해 장기적으로 유지를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국무원의 판단에 따라 경제 성장과 물가 수준 등 기본 상황을 고려해 적기에 적절한 강도로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