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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카카오, 한진칼 지분 일부 처분
지분율 1% 이하… 경영권 분쟁에는 ‘중립’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3-17 17:08:17 · 공유일 : 2020-03-17 20:02:24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카카오가 보유 중인 한진칼 지분 일부를 최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6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27일 한진칼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보유 지분을 일부 처분해 지분율이 1% 이하로 떨어졌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의 지분 1%가량을 매입한 데 이어 올해 초에도 1%가량을 추가 매집했다.

이로써 한때 카카오는 2%에 육박하는 한진칼 지분을 보유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지분 일부 매각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져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러 비핵심자산을 매각했다"며 "구체적인 매각 자산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가 올해 초 한진칼 주식을 추가로 매입한 것을 두고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이의 경영권 분쟁에서 카카오가 조 회장 측을 지지하는 측에 선 게 아니냐는 추측이 업계 안팎에서 거론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는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에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밝히며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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