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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美 ‘1조 달러’ 부양책 추진… 뉴욕증시 힘겹게 ‘반등’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3-18 14:24:26 · 공유일 : 2020-03-18 20:01:54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트럼프 행정부가 `통 큰` 경기 부양책을 약속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개최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에 참석해 "우리는 크게 가겠다(Going Big)"며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수차례 반복했다.

지난주 뉴욕 증시를 비롯한 전세계 증시가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악의 낙폭을 기록하는 등 패닉장에 빠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완화하기 위한 의도가 담긴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도 경기 부양책 규모에 대해 이날 오전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인들은 지금 현금을 필요로 하고 대통령도 2주 내에 현금을 주고 싶어한다"고 전했으며 이어 오후께는 "시장에 1조 달러(약 1240조 원)를 투입할 것에 대해 논의 중"이라는 구체적인 규모를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뉴욕 증시는 힘겹게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48.86p(5.2%) 상승한 2만1237.38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3.06p(6%) 오른 2529.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430.19p(6.23%) 오른 7334.78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80.13p(3.27%) 상승한 2530.5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43.82p(2.79%) 오른 5294.9에 장을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96.85p(2.25%) 오른 8939.1에, 그동안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스페인의 IBEX 35 지수는 391.3p(6.41%) 상승한 6498.5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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