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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1300원 넘어설 뻔한 환율, 급한 불 껐다
지난 19일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로 외환시장 불안심리 잠재워
repoter : 권혜진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20-03-20 13:54:24 · 공유일 : 2020-03-20 20:01:55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한국과 미국이 6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 체결에 합의하면서 오늘(20일) 오후 원ㆍ달러 환율이 급락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 46분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1253.5원을 기록하며 전날(1280.1원)보다 26.6원 하락했다.

이날 환율은 26.4원 내린 1253.7원으로 시작했다. 이후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 20원대의 하락폭을 유지하고 있다.

1300원선을 돌파할 것으로 우려했던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건 전날 체결한 한미 통화 스와프 체결 합의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전날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와 600억 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 스와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6개월(2020년 9월 19일)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체결한 통화스와프에 이어 2번째다.

이번 스와프 계약 체결로 글로벌 금융ㆍ외환시장에 대한 불안심리가 잠시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도 미 연준이 한국 등 9개국과 통화 스와프 체결에 합의하고 중앙은행이 연이어 부양책을 내놓는 등 증시 회복 요소가 더해지면서 그동안의 폭락세를 멈추고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한 금융 전문가는 "통화 스와프 체결로 최근 환율 급등세는 진정될 것"이라며 "하지만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 강세 흐름이 계속 이어지는 데다가 시장 불안성도 아직 남아있어 환율이 극적으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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