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기도는 올해 도내 5개 지역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CPTEDㆍ이하 셉테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셉테드란 가해자, 피해자, 장소(환경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 예방을 하고, 범죄 불안감 감소를 위해 범죄에 방어적인 공간 구성 및 디자인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에는 25억 원의 예산을 들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희망지역을 접수하고 안전취약수준, 주민참여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표준모델로의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대상지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수원시 매산동,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취약한 ▲용인시 마북동 ▲이천시 창전동 ▲구리시 수택동 ▲가평군 청평면 등 5곳이다.
경기 양주시 봉암리 일대의 폐가 21채를 철거하고 도로와 담장, 조명,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야간 거리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79%나 감소됐다. 주민만족도는 96%에 달했다.
사업은 지역별로 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 특성 분석을 통해 기본설계 과정을 거쳐 추진한다. 설계 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셉테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낡은 담장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방범용 CCTV 설치 ▲비상벨 설치와 ▲공원ㆍ공터ㆍ빈집 정비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지난 1월에 수립한 경기도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내 취약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매년 2~5곳을 선정하고 총 26곳에 125억 원을 들여 셉테드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경기도가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을 도내에 추진한다.
27일 경기도는 올해 도내 5개 지역에서 범죄 예방을 위한 도시환경디자인(CPTEDㆍ이하 셉테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셉테드란 가해자, 피해자, 장소(환경적 특성)들 간의 관계를 분석해 직접적인 범죄 예방을 하고, 범죄 불안감 감소를 위해 범죄에 방어적인 공간 구성 및 디자인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에는 25억 원의 예산을 들일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희망지역을 접수하고 안전취약수준, 주민참여의지, 사업내용의 타당성, 표준모델로의 발전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사업지를 선정했다.
올해 사업 대상지역은 외국인 밀집지역인 ▲수원시 매산동, 노후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되고 기반시설이 취약한 ▲용인시 마북동 ▲이천시 창전동 ▲구리시 수택동 ▲가평군 청평면 등 5곳이다.
경기 양주시 봉암리 일대의 폐가 21채를 철거하고 도로와 담장, 조명, 주민 커뮤니티 공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야간 거리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의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79%나 감소됐다. 주민만족도는 96%에 달했다.
사업은 지역별로 주민과 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 특성 분석을 통해 기본설계 과정을 거쳐 추진한다. 설계 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에 지역주민이 참여해 셉테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구체적 사업 내용은 ▲낡은 담장 개선 ▲골목길 조명 확충 ▲방범용 CCTV 설치 ▲비상벨 설치와 ▲공원ㆍ공터ㆍ빈집 정비 ▲주민 커뮤니티 공간 마련 등이다.
송해충 경기도 건축디자인과장은 "지난 1월에 수립한 경기도 범죄 예방 도시환경디자인 기본계획 및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도내 취약지역, 외국인 밀집 지역, 여성안심구역 등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며 "범죄를 차단하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14년부터 공모를 통해 매년 2~5곳을 선정하고 총 26곳에 125억 원을 들여 셉테드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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