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던 5G 이동통신이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K텔레콤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5G는 `초고속ㆍ초저지연ㆍ초연결`을 강조해 LTE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했다.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스포츠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도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5G 속도는 28GHz 대역에서 이론상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다.
5G가 출범하자 KT 경제경영연구소는 2030년까지 약 42조 원에 달하는 사회ㆍ경제적 가치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5G가 바꿀 산업 영역과 가치를 환산한 수치이며 추가로 약 115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LTE보다 20배 빠르다`던 5G 홍보 문구와 달리 사용자의 실망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망 구축이 더디고 기대만큼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와 지하철에서는 터지지 않는다는 불만과 더불어 통화 품질도 사용자 만족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 29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가 목표치로 내세웠던 `가입자 500만 명`은 이번 달에야 겨우 충족될 전망이다. 5G 가입자가 늘지 않는 이유는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데다가 LTE와의 차이가 사용자에게 전혀 체감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다.
아울러 안정적으로 5G가 잡히는 건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속도를 측정하는 통신품질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5G 기지국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동통신사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025년까지 5G 가입자가 전체의 18%(약 15억8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이동통신 3사는 개인소비자와의 거래(B2C)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을 고려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던 5G 이동통신이 1년을 맞이한 가운데, 사용자들의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SK텔레콤은 5G 상용화 1주년을 맞아 6개 알뜰폰 사업자에게 5G 요금제를 도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5G는 `초고속ㆍ초저지연ㆍ초연결`을 강조해 LTE와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했다.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을 통해 스포츠를 보거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도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5G 속도는 28GHz 대역에서 이론상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다.
5G가 출범하자 KT 경제경영연구소는 2030년까지 약 42조 원에 달하는 사회ㆍ경제적 가치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5G가 바꿀 산업 영역과 가치를 환산한 수치이며 추가로 약 115조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LTE보다 20배 빠르다`던 5G 홍보 문구와 달리 사용자의 실망은 큰 것으로 드러났다. 통신망 구축이 더디고 기대만큼의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내와 지하철에서는 터지지 않는다는 불만과 더불어 통화 품질도 사용자 만족에 못 미치고 있다.
지난 29일 정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사가 목표치로 내세웠던 `가입자 500만 명`은 이번 달에야 겨우 충족될 전망이다. 5G 가입자가 늘지 않는 이유는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데다가 LTE와의 차이가 사용자에게 전혀 체감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많다.
아울러 안정적으로 5G가 잡히는 건 2023년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속도를 측정하는 통신품질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5G 기지국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동통신사의 입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반면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2025년까지 5G 가입자가 전체의 18%(약 15억8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이동통신 3사는 개인소비자와의 거래(B2C) 시장이 포화상태인 것을 고려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에 중점을 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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