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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23개국에서 총 80건… 한국형 스마트시티, 예상 상회한 큰 ‘호응’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4-02 17:40:57 · 공유일 : 2020-04-02 20:02:3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해외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수출을 위해 올해 최초로 출범한 `K-City Network 글로벌 협력 프로그램`에 대해 올해 1월 31일부터 국제 공모를 진행한 결과, 당초 예상을 크게 상회해 23개국에서 총 80건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K-City Network` 협력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 유형에 따라 ▲도시개발형의 경우 스마트시티 구축 관련 마스터플랜을 수립해주며 ▲단일 솔루션형의 경우 교통ㆍ환경ㆍ전자정부 등 분야별로 스마트 솔루션 구축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토부는 공모사업 신청주체를 해외정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으로 한정해 G2G 차원의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신뢰도 향상을 통해 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접수 결과는 지역별로 신남방 지역은 10개국에서 39건(48.75%), 신북방 지역은 6개국에서 27건(33.75%), 중남미지역은 4개국에서 9건(11.25%) 등을 제출했다. 특히, 터키에서 16건, 말레이시아 9건, 베트남ㆍ인도네시아ㆍ라오스는 각 5건씩을 제출하면서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스마트 도시개발형은 17개국에서 31건(38.75%)을 제출했으며, 국가나 도시 전체에 대한 스마트도시 개발 로드맵 수립(라오스)에서부터 신도시 개발(인도네시아, 미얀마, 필리핀 등), 역세권 개발(호주, 인도 등), 공항 이전부지 개발(페루 등), 산업단지 개발(터키, 러시아 등) 까지 다양한 요청이 있었다.

국토부는 접수된 사업에 대해, 해외공관 및 관련 부처로부터 2주간에 걸쳐 MOU 등 정부 간 협력현황, 사업 유망성, 한국기업과 협력가능성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내ㆍ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오는 4월 20일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으로, 선정결과는 국토부 홈페이지,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공모사업 위탁기관인 KIND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K-City Network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정부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 국제공모를 거쳐 사업 신뢰성을 크게 높였고, 앞으로 사업성 있는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프라벤처 펀드, 글로벌 플랜트ㆍ인프라ㆍ스마트시티 펀드 등으로 본 투자와 직접 연계할 계획"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이번 K-City Network 공모 결과에서 보듯이 해외에서 한국형 스마트시티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에서 이번에 제출된 사업을 국토부 내 철도, 도로, 공항 등 유관부서와는 물론 범정부 차원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 수출입은행(KEXIM) 등과도 공유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수출 기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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