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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조달청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입찰공고 ‘시작’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4-08 17:16:10 · 공유일 : 2020-04-08 20:02:10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지난 7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조달청과 함께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착공을 위해 8일 `국도77호선 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건설공사(1ㆍ2공구)`와 이달 중순 `국도20호선 산청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에 대한 공사 입찰공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선정된 SOC 사업에 지역 업체 참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며 그 후속 조치로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

국토부와 조달청은 이달 전 입찰공고가 가능했던 3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역의무 공동도급 제도`를 적용하기 위해 개정된 시행령의 시행 시기에 맞춰 입찰 공고를 준비해 왔다.

이번에 공고되는 `국도77호선 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건설공사(1ㆍ2공구)`는 해상교량과 해저터널이 포함된 공사로서 사업의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설계ㆍ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으로 추진된다.

입찰공고 후 입찰에 참여한 업체들은 오는 8월까지 각각 기본설계를 준비하게 되며, 국토부(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올해 9~10월 중기본설계 내용 등을 평가해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다. 본 설계ㆍ시공일괄입찰 방식(턴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전남)가 2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또한, 이달 중순에 공고되는 `국도20호선 산청신안-생비량 도로건설공사`는 위험구간 개선 및 병목구간(차로수불균형) 해소를 위해 4차로로 확장ㆍ신설하는 공사로서 입찰공고 후 조달청 입찰 일정에 따라 오는 6월 중 도급자를 선정하고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공사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지역 업체(경남)가 40% 이상 참여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한다.

국토부는 3건 외에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총 15건)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각 사업의 진행 정도에 따라 `기본 및 실시설계`, `기본계획 수립` 등을 정상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중 발주 가능한 사업은 조달청과 협조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3건의 입찰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전체 사업 중 첫 사례로 `지역의무 공동도급제도`까지 적용받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특히, `신안압해-해남화원 도로건설공사`는 인근 천사대교 등과 연계돼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는 물론,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돼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의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본격 추진되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건설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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