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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459가구’로 늘린다!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4-09 18:19:01 · 공유일 : 2020-04-09 20:02:21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서울시가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을 2022년까지 459가구로 늘린다.

지난 8일 서울시는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사업의 규모를 2019년 170호에서 2022년 459호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에는 현재 170가구의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이 있어 459가구가 되면 지금보다 약 3배 늘어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장애인 당사자의 다양한 니즈와 경제적 상황 등을 모두 고려해 각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도록 3종의 주택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주택 공급과 주거생활 서비스를 적절히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3종 주택사업은 ▲공공임대주택 입주와 주거생활서비스가 동시에 이뤄지는 `공급형 지원주택(2022년 248가구)` ▲거주하고 있는 집에서 주거생활서비스만 받을 수 있는 `비공급형 지원주택(2022년 120가구)` ▲지역사회로 정착하기 전 자립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는 중간단계 주거형태인 `자립생활주택(2022년 91가구)`이다.

`공급형 지원주택`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작년 한 해에만 68가구를 공급했다. 작년 12월 수십 년 간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생활했던 발달장애인 32명이 장애인 지원주택에 첫 입주해 독립생활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올해 60가구를 시작으로 매년 60가구씩 확대해 2022년까지 248가구로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비공급형 지원주택`은 본인이 거주하는 집에서 주거서비스만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공급일정과 지역이 제한적인 공급형 지원주택의 한계점을 보완한 것이다.

`자립생활주택`은 완전한 자립에 두려움이 있는 탈 시설 장애인이 2년간(최장 4년) 거주하며 자립생활을 체험하고,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주택이다. 지원인력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지역사회 정착 전 중간 단계의 주거 형태이자 시설과 지역사회 사이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 자립에 대한 두려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인권 증진의 핵심 목표인 탈 시설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의 자립에 대한 당사자의 두려움을 덜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립이라는 탈 시설 장애인들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공급형ㆍ비공급형 지원주택과 자립생활주택을 지속 확대ㆍ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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