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LH, 세운상가 일대에 ‘공공임대상가’ 조성… 내년 8월 준공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4-09 19:13:43 · 공유일 : 2020-04-09 20:02:30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운상가 일대에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한다.

지난 8일 서울시는 시와 LH가 세운상가 일대에 이주 소상공인을 위한 공공임대상가 약 100가구와 청년창업지원시설이 어우러진 산업거점공간인 `상생 지식산업센터`를 공동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가는 세운5-2구역 내 LH 소유 비축 토지 약 1470㎡에 양 기관이 공사비 등 약 90억 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공공임대상가는 정비사업 철거 세입자에 우선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설계에 들어가 내년 8월 준공한다는 목표다.

서울시와 LH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공동사업시행 협약`을 지난 7일 체결하고, 세운상가 일대 소상공인 보호와 도심산업생태계 보전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지난달(3월) `세운상가 일대 도심산업 보전 및 활성화 대책`을 통해 세운 일대에 8개 공공산업거점을 확충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공식적인 첫 발을 내딛는 것이다. 양 기관은 작년 3월부터 1년에 걸쳐 구체적인 사업방안에 대해 수차례 논의하고 협력관계를 다져왔다.

서울시와 LH는 실사용자인 지역 소상공인과 협의체를 구성 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건축 설계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세운지구 내 LH 비축토지에 공공산업시설을 건립해 지역 소상공인의 재정착을 지원하고 입주 후에도 사회적 경제조직을 통한 위탁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디벨로퍼로서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역사회 현안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준 LH에 감사를 전한다"며 "산림동 상생 지식산업센터 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상가를 지속 확충하겠다. 청년창업시설을 통해 신산업 육성도 동시에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