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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지난 3월 아파트 입주경기실사지수 54.2··· 조사 이래 ‘최저’
주산연 “미입주 리스크 경감할 정부 정책지원 필요”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4-14 14:55:28 · 공유일 : 2020-04-14 20:01:56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3월 아파트 입주경기 실적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지난달(3월) 입주경기실사지수(HOSI) 실적치가 전월(62.6) 대비 8.4p 하락한 54.2로 나타났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2017년 6월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HOSI는 공급자 입장에서 입주를 앞뒀거나 입주 중인 단지의 입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입주 여건이 양호함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지난 3월 HOSI 실적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74.5) ▲경기(76.9) ▲대전(75) ▲세종(72.7) 등이 70선을 기록했고 ▲대구(60) ▲경북(42.8) ▲전남(42.1) ▲강원(40) ▲전북(38.8) ▲충북(35.7) ▲제주(30) 등은 조사 이래 각 지역별 최저 실적치를 기록했다.

이달 전국 HOSI 전망치는 전월 69.7보다 4.8p 낮은 64.9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울산(76.4) ▲세종(76.1) ▲경북(75) ▲전북(73.6) ▲서울(73.3) ▲충남(72.2) 등이 70선을 기록했고 그 외 지역이 60선을 기록했다. ▲전남(58.8) ▲제주(57.8) ▲부산(56.6) ▲대구(56.6) ▲광주(54.1) ▲경남(54.1) 등은 50선에 머물렀다.

이달 입주 예정 물량은 전국 39개 단지 총 2만1045가구다. 서울ㆍ경기 7960가구(37.8%), 영남권 5810가구(27.6%), 충청권 4234가구(20.1%)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일부 단지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전점검 및 입주일정 지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한시적으로 입주 단계에서 발생하는 피해 및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세부 정부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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