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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한미 통화스와프 3차 공급도 미달… 20억 달러만 ‘입찰’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4-14 18:08:21 · 공유일 : 2020-04-14 20:02:49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한미 통화스와프 응찰액의 공급한도액 절반만 입찰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늘(14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간 한은 금융망 전자입찰시스템을 통해 시중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을 대상으로 외화대출 입찰을 했다고 밝혔다. 통화스와프란 외환위기 등 비상시에 상대국에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나 달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이다.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3번째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는 참여 금융기관들이 총 20억2500만 달러를 응찰한 것으로 알려진다. 공급 한도액인 40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다. 입찰 예정액은 만기 6일물 5억 달러, 83일물 35억 달러였으나 응찰액은 6일물 1000만 달러, 83일물 20억1500만 달러였다.

한은은 "응찰 규모에 비춰 볼 때 국내 외화자금 사정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외화자금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입찰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응찰액은 전액 낙찰됐으며 달러 자금은 결제일인 오는 17일 각 기관에 공급된다.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1차 외화대출 입찰시 87억2000만달러, 2차에는 44억1500만 달러가 낙찰됐으며 1~3차 입찰을 모두 합해 총 151억6000만 달러가 시중에 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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