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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재개발… 건축위 심의 통과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0-04-17 15:53:40 · 공유일 : 2020-04-17 20:01:56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는 노원구 중계로2길 78(중계동) 일대 백사마을 부지의 재개발 계획이 이달 14일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백사마을 재개발은 18만6965㎡ 부지에 공동주택 1953가구와 임대주택 484가구 총 2437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백사마을은 1967년 도심 개발로 청계천, 창신동, 영등포 일대에서 강제 철거당한 주민들이 이주하면서 형성된 곳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이자 개발제한구역으로 개발되지 못한 채 오래 묶여있었다.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960~1970년대 서민들의 삶을 담은 사진ㆍ물품 등을 전시관에 전시해 남기고 집과 골목길, 계단길 등 일부 원형을 살려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의 특성을 보존하면서 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백사마을 내 위험건축물 거주자를 우선으로 임시 이주를 진행했고, 현재 신청 236가구 중 183가구(약 78%)가 이주를 완료했다.

백사마을 재개발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인가, 2021년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22년 이주 및 철거를 목표로 추진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백사마을 재개발사업은 지역의 특색을 유지하고 이웃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서울형 도시재생 역사의 첫 페이지로 장식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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