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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현대차그룹 임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급여 20% ‘반납’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4-21 14:39:39 · 공유일 : 2020-04-21 20:01:49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현대차그룹 임원 1200여 명이 이달부터 급여를 20% 반납하겠다고 나섰다.

지난 20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통 분담을 위해 급여를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는 것은 각 계열사 임원들의 자율적 판단에 따른 조치라는 게 현대차그룹의 설명이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1200여 명의 임원이 참여하며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도 동참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임원들이 경영 환경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 임원들의 급여 반납은 앞서 글로벌 금융위기와 실적 부진으로 어려웠던 지난 2016년 중국의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후 4년 만이다. 당시에는 전 계열사 임원들이 임금의 10%를 반납했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종합 상황실을 마련해 세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예산 지출을 최소화하는 등 비용 절감에도 나설 계획이다.

다만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와 기술 개발 등은 차질 없이 진행해 핵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보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그룹도 신동빈 회장을 포함한 롯데지주 임원들이 3개월간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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