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오늘(28일)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 총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밀렸던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업계 및 강남구 등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전 11시께 단지 내 공터에서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 주요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 ▲상가 재건축 제2차 부속 합의서 및 합의서 이행확인서 승인 등이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약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재적 조합원(5132명) 중 20% 이상이 총회에 참여하면서 정족수를 채웠다.
총회는 조합원들이 각자의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됐다. 조합은 참석 조합원의 체온을 모두 확인했으며, 차량 이용이 불가능한 조합원의 경우 총회 장소 입구에서 배부하는 방역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한 뒤 공터에 배치된 1인용 텐트에 착석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의 결과 이번 총회가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이행했다고 판단해 개회를 막지 않았다. 또한 최근 열흘 동안 국내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남구는 공무원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날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도시정비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7월 28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될 수도 있다는 우려 하에, 그전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 지으려는 재건축 조합들이 이번 사례를 `벤치마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아유경제=권혜진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오늘(28일) 도시정비사업 최초로 `드라이브스루` 방식 총회를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밀렸던 도시정비사업의 새로운 돌파구로 떠오를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업계 및 강남구 등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전 11시께 단지 내 공터에서 관리처분변경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 주요 안건은 ▲관리처분계획 변경(안) 승인 ▲상가 재건축 제2차 부속 합의서 및 합의서 이행확인서 승인 등이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이날 약 15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재적 조합원(5132명) 중 20% 이상이 총회에 참여하면서 정족수를 채웠다.
총회는 조합원들이 각자의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인터넷 방송으로 진행됐다. 조합은 참석 조합원의 체온을 모두 확인했으며, 차량 이용이 불가능한 조합원의 경우 총회 장소 입구에서 배부하는 방역 모자, 장갑 등을 착용한 뒤 공터에 배치된 1인용 텐트에 착석했다.
강남구는 서울시와 협의 결과 이번 총회가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이행했다고 판단해 개회를 막지 않았다. 또한 최근 열흘 동안 국내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어느 정도 진정세에 접어들었다는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강남구는 공무원을 보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이날 총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도시정비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된다. 오는 7월 28일부터 분양가상한제가 도입될 수도 있다는 우려 하에, 그전까지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 지으려는 재건축 조합들이 이번 사례를 `벤치마킹`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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