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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삼성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향해 ‘탄탄대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20-05-07 14:04:35 · 공유일 : 2020-05-07 20:01:35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성큼 다가온 봄을 맞이하듯 재개발사업에 중요한 단계 중 하나인 시공자 선정을 향해 속도전에 돌입한 곳이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주인공은 삼성1구역(재개발)이다.

이곳은 지난 4월 14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한 결과, ▲호반건설 ▲반도건설 ▲이수건설 ▲일성건설 ▲한화건설 ▲고려개발 ▲대림산업 ▲효성중공업 ▲아이에스동서 ▲신동아건설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우미건설 ▲롯데건설 ▲태영건설 ▲계룡건설산업 등 16개 사가 참여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입찰마감은 한 차례 연기돼 오는 13일 오전 11시다.

삼성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천동로 618(삼성동) 일원 7만3399㎡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약 1622가구(임대 84가구 포함), 오피스텔 210실 등을 신축하는 공사를 도맡는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인터뷰] 삼성1구역 조규호 조합장
"현설에 16개 사 참여… 오는 13일 입찰마감"
"조합원들의 적극 참여가 오늘의 `원동력`… 오는 6월 6일 시공자선정총회 목표"



시공자 선정까지 순조로운 행보를 이어올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삼성1구역 재개발 조규호 조합장은 "긴 공백기에도 추진위원회 단계부터 지금까지 믿고 따라와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합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이어 "앞으로 넘어야할 더욱 험난한 일들이 많지만 조합원 여러분께서 지금처럼 계속 힘을 실어주시고 믿어주신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빠른 사업 속도가 조합원들의 이익과 직결되는 만큼 조합은 평탄하고 가장 빠른 길로 안내하는 안내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발 빠른 사업 진행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다음은 조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그동안 진행된 경과에 대해 설명해준다면/

2006년 7월 추진위구성승인을 받은 후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정지 상태에 머물렀다가 주민들의 적극적인 재개발사업 추진 의지가 정비구역 지정 요청으로 표출돼 지난 해 8월 정비구역 지정으로 결실을 보았다. 특히 약 10년간 멈춰있던 추진위를 재가동해 약 2개월 만에 조합설립동의율 75% 이상을 확보해 지난 1월 18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쳐 지난 3월 10일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또한, 사업의 투명성, 안전성, 신속성을 위해 사업대행자 방식인 신탁 방식을 도입하기 위해 조합 창립총회에 관련 안건을 상정했고 다수 찬성표로 KB부동산신탁이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달(4월) 24일 신탁등기업무 개시 14일 만에 사업대행자 지정 요건인 전체 토지면적 1/3의 신탁등기 접수를 완료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최단기간의 성과로 조합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근은 입찰마감을 앞둔 상황으로 앞서 개최된 현설에 16개 사가 참석해 건설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시공자 선정 절차를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앞서 열린 현설에 16개 사가 참여해 기쁘다. 이는 조합원들이 재개발 추진에 열망이 좋은 결과로 풀이된 게 아닌가 싶다. 게다가 삼성1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이 도보로 7분 정도로 이용이 가능한 역세권인 데다가 고속버스 및 시외버스터미널이 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의 편리성이 뛰어나다. 아울러 구도심이지만 백화점, 전통시장, 젊은이들의 거리와 더불어 구역 앞으로 흐르는 대전천이 생활의 편리성과 환경이 탁월하고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삼성초등학교, 한밭중학교, 보문중학교, 보문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위치해 학군도 뛰어나 건설사들이 우리 구역 시공권에 대한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 입찰마감을 연기하게 된 배경은/

이달 초 연휴로 인해 6일간의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건설사들이 더욱 좋은 조건으로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 노력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많은 건설사들이 입찰마감 연기를 요청했다. 이에 조합은 이사회 및 대의원회를 개최해 7일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입찰마감 연기는 조합에 더 멋있고 실용성 있는 특화설계를 포함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좋은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시공자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모든 재개발 조합이 그렇듯이 시공자는 튼튼하고 실용성 있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는 시공자의 시공능력과 건설사의 브랜드 가치가 중요하다는 뜻이다. 하자 없는 아파트 분양이 잘되는 아파트, 편리성 있는 주거 공간, 주민들의 편의성 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시공하는 건설사를 시공자로 맞이할 계획이다.

- 그동안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무래도 허위 정보로 인한 오해가 가장 힘들었다. 오해가 깊어지자 조합과 조합원 간 소통과 이해도 어려워졌고, 오해를 잘 풀도록 도와줄 협력 업체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만 있어 더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다. 이에 조합은 도시정비사업 관련 정보와 지식을 쌓아 올바른 해석을 통해 조합원들을 설득하고 오해를 풀 수 있었다. 최근은 조합과 조합원 간의 소통이 원활해져 전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사업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 앞으로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가장 중요 시 여길 점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사업성 상향이 가장 우선이다. 조합은 정비계획 변경이 불가피해 변경 사항에 용적률, 층수, 경관, 교육환경평가 등 많은 업무와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있다. 이 업무들은 조합원의 개발이익과 직관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과의 소통과 투명하고 정직한 조합 운영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은 조합원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 입찰마감 등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이달 13일 입찰마감 후 입찰이 성립될 경우 오는 6월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회를 성황리에 마칠 경우 정비계획 변경 등 산재한 업무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사업 추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삼성1구역은 전국에서도 좋은 입지 조건 및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지역인 만큼 조합은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한 투명하고 안전한 조합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조합원님들은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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