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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코로나 쇼크’… 지난 5월 1~10일 수출 46% 급감
일평균 기준 30% 하락… 수입도 37% 감소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5-11 17:17:07 · 공유일 : 2020-05-11 20:02:32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이상 급감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5월 1~10일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46.3%(59억6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5일)는 작년(6.5일)보다 1.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하더라도 하루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로 집계됐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17.8%), 무선통신기기(-35.9%), 석유제품(-75.6%), 승용차(-80.4%) 등 주력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했다.

주요 수출 시장도 줄어들었다. 중국(-29.4%), 미국(-54.8%), EU(-50.6%), 베트남(-52.2%), 일본(-48.4%), 중동(-27.3%) 등 주요 수출국에서 일제히 수출이 침체했다.

수입(96억 달러)도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7.2%(56억5000만 달러)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는 26억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4월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99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품목 가운데 반도체(-18.6%), 원유(-73.8%), 기계류(-19.9%), 정밀기기(-20.1%) 등의 수입액이 줄었다. 다만 반도체 제조용 장비(69.7%)는 오히려 수입액이 늘었다. 주로 중국(-23.6%), EU(-7.6%), 미국(-49.8%), 중동(-72.4%), 일본(-24.7%), 베트남(-13.9%)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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