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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재난지원금 효과 ‘뚜렷’… 자영업자 기지개 켠다
repoter : 유정하 기자 ( jjeongtori@naver.com ) 등록일 : 2020-05-27 15:42:33 · 공유일 : 2020-05-27 20:02:05


[아유경제=유정하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가계 소비가 회복되면서 기업 체감경기가 5달 만에 반등했다.

27일 한국은행(이하 한은)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5월 자영업자의 가계수입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는 77로 4월보다 10p 올랐다.

전월 대비 가계수입전망 지수가 10p 이상 오른 것은 2009년 4월(+12p)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92에서 ▲올해 1월 95로 늘었으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면서 ▲2월 87 ▲3월 73 등으로 계속 내려갔다. 4월에는 금융위기를 겪던 2008년 12월(68) 수준인 67까지 떨어진 바 있었다.

또한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3일 이후 매주 실시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에 따르면 조사 17주차인 지난 25일 기준 전통시장의 매출액 감소폭은 전주 대비 12.0%p (51.6%→39.6%) 줄어 조사 실시 이래 가장 크게 개선됐다.

이처럼 소상공인 매출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며 향후 수입 전망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농ㆍ축ㆍ수산물과 음식점 업종의 매출 회복세가 돋보였다.

한은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와 경제 활동 일부 재개에 따라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있던 것으로 본다"며 "특히 경기부양책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은 체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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