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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SH공사, 도시재생 공간지원 리츠 출범… 올해 총 1800억 원 규모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5-27 17:26:41 · 공유일 : 2020-05-27 20:02:2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난 25일 SH공사는 저층 주거지나 쇠퇴한 상권 지역 등 서울의 낙후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시설을 선 매입해 저렴하게 사용자에게 다시 공급하는 `서울 도시재생 공간지원 리츠`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공간지원리츠`는 민간사업자가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건설 · 개량한 시설을 선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경우 초기 자금 부담이 줄어들고 건설할 시설의 판매처도 확보할 수 있다.

공간지원 리츠는 SH공사가 108억 원, 공동출자자인 주택도시기금은 252억 원을 각각 자본금으로 출자하고, 기금 융자와 민간조달을 합해 총 1800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SH공사는 올 하반기부터 `공간지원 리츠`를 통해 민간사업자가 건설하는 시설을 선 매입 할 계획이다.

자산매입은 서울시에 지정된 47개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우선으로 건설사, 시행사, 신탁사 등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공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며 올해 시범사업 규모는 총 1800억 원이다.

SH공사는 이번 공간지원 리츠가 도시재생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고 거점시설과 공공 상가 등 공간지원 리츠가 매입한 자산을 다시 저렴하게 공급하면 쇠퇴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그동안 사업성 부족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어려웠던 노후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간지원 리츠가 서울 도시재생사업의 민간 참여를 촉진하고 매입자산을 도심 내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과 공간 복지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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