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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코로나19에 ‘상가’ 직격탄… 서울 장안동 공실률 17.1%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20-05-28 16:59:59 · 공유일 : 2020-05-28 20:02:23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여파로 상업용 부동산시장의 타격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7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 동향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 11.1% ▲중대형 상가 11.7% ▲소규모 상가 5.6%로 나타났다.

오피스의 경우 충북, 전남, 울산 등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공실률을 보였다. 서울은 테헤란로, 강남대로 상권 등에서 공유 오피스 활용, IT, 스타트업 등 신규 임대수요로 인해 8.6%의 공실률을 보였다. 반면 울산은 신정동ㆍ삼산동 상권에서 지역 경기 회복 지연, 기업 등의 지점 규모 축소 등으로 21.9%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가는 경북, 전북, 충북 등이 전국 평균 대비 높은 공실률을 나타냈고 서울(7.9%)은 상대적으로 낮은 공실률을 기록했다. 다만 서울의 경우 지역별 상권에 따른 공실률 차이가 컸다. 서울의 지역별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동대문구 장안동 17.1%, 강남구 압구정 14.7%, 마포구 망원역 1.6%, 관악구 신림역 1.4% 순이다.

소규모 상가는 세종(10.6%) 전북(10.1%) 등이 전국 평균(5.6%) 대비 높은 공실률을 기록했고 제주(2.1%), 경기(3.9%), 서울(4%) 등이 낮은 공실률을 나타냈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 17만2000원/㎡ ▲상가(1층 기준) 집합 27만8000원/㎡ ▲중대형 26만7000원/㎡ ▲소규모 2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감정원 관계자는 "망원역, 신림역 상권에서 기존 업체 이탈없이 계약유지 되고 있으나 장안동, 압구정 상권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및 외국인 등 유동인구 감소 영향으로 인한 폐업으로 공실률이 높았다"라며 "주로 업무 관련 시설인 오피스는 코로나19로 인한 공실 영향은 미미한 편이지만, 상가는 지역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소비 심리 둔화, 매출 감소로 공실이 증가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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