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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 아파트값 10주 만에 ‘상승’… “강남권 매수세 유입”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20-06-12 14:19:42 · 공유일 : 2020-06-12 20:01:56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현대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잠실 스포츠ㆍMICE 민간투자사업 등 최근 도심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 11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둘째 주(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0.02%)으로 전환했다. 이는 지난 3월 다섯째 주 하락을 기록한 뒤 10주 만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와 GBC 착공, 잠실 스포츠ㆍMICE 민간투자사업 등 개발 호재 영향으로 하락폭이 컸던 강남권 위주로 급매물이 소진되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10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자치구별로 송파구(0.05%)는 잠실동 위주로, 강남구(0.02%)는 인기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고, 서초구ㆍ강동구는 신축 및 인기 단지 위주로 오르며 보합으로 돌아섰다. 구로구(0.05%)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지속됐고, 양천구(0.02%)는 목동5단지 등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 위주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했다.

강북권에서 마포구ㆍ용산구는 지역별로 혼조세 보이며 보합으로 돌아섰고, 동대문구(0.03%)는 신규 분양(`청량리더퍼스트`) 영향 등으로, 중랑구(0.02%)는 면목ㆍ신내동 9억 원 이하 단지 위주로 올랐다. 이에 따라 강북권(14개 자치구) 전체가 상승으로 전환했다.

인천(0.21%)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고, 경기(0.19%)는 지난주(0.17%)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안산시(0.51%), 하남시(0.39%)는 교통 호재 영향 등으로, 평택시(0.37%)는 개발 호재 속 지제역 인근 단지 위주로, 용인시 기흥구(0.56%)는 영덕ㆍ동백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방(0.09%)도 전주(0.07%)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충북(0.63%), 세종(0.62%), 대전(0.46%), 강원(0.09%), 울산(0.08%) 등은 상승했고, 부산은 보합, 경북(-0.08%), 제주(-0.03%), 광주(-0.02%)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오르며 전주(0.04%)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송파구(0.16%)는 잠실ㆍ신천동 인기 단지 위주로, 강동구(0.12%)는 고덕ㆍ암사동 신축 단지 위주로, 서초구(0.1%)는 잠원ㆍ서초동 위주로, 강남구(0.1%)는 대치ㆍ개포동 위주로, 마포구(0.12%)는 공덕ㆍ도화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16%)은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고, 경기(0.15%)는 전주(0.16%) 대비 오름폭이 축소됐다. 하남시(0.68%)는 미사지구 위주로, 수원시 영통구(0.48%)ㆍ팔달구(0.32%)는 신규 분양 및 입주물량 감소 영향으로, 광주시(0.32%)는 초월역 인근과 태전동 위주로, 용인시 기흥구(0.24%)ㆍ수지구(0.2%)는 저가 단지 이주수요 등으로 올랐다.

지방(0.06%)은 전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 대전(0.2%), 세종(0.18%), 울산(0.16%) 등은 상승했고, 광주는 보합, 경북(-0.03%), 제주ㆍ전북(-0.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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