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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테슬라, 도요타 제치고 자동차 업체 ‘시가총액 1위’
상장 10년 만ㆍ250조 원 규모… ‘주가 고평가’ 지적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7-02 16:20:58 · 공유일 : 2020-07-02 20:02:09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도요타의 시가총액을 앞지르며 최초로 자동차 부문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테슬라의 주가는 뉴욕 장에서 한때 5.14% 상승한 1135.33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3.69% 오른 1119.6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장중 최고 2065억 달러(약 248조5000억 원)를 기록해 도요타의 시가총액 2020억 달러(약 243조1000억 원)를 넘어섰다. 마감가 기준으로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2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테슬라는 2010년 6월 29일 상장한 이후 약 10년 만에 시가총액 1위 자동차 회사로 등극했다. 상당 첫날 종가는 23.89달러로 무려 46배 증가했다.

다만 생산능력이나 매출은 아직 세계 주요 자동차 업체에 못 미친다는 평가다. 올해 1분기의 경우 테슬라는 차량 10만3000대를 생산해 도요타(240만 대)의 4% 수준에 머물렀다. 지난해 판매량 역시 도요타가 1046만 대인 데 비해 테슬라는 36만7200대에 그친다.

여기에 부채를 포함한 도요타의 기업 가치는 2900억 달러로 여전히 테슬라의 2520억 달러를 앞선다.

이에 따라 시장 일각에서는 테슬라의 현 주가가 지나치게 고평가됐다는 지적도 나온다. 도요타 주가는 수익 대비 16배 수준에서 형성됐지만, 테슬라는 수익의 220배 수준에서 주식이 거래되고 있다는 점 등이 이유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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