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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아시아나항공 2분기 흑자 전환… 영업이익 1151억 원
6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서… 여객기 운항 감소하자 화물사업에 주력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20-08-07 15:56:23 · 공유일 : 2020-08-07 20:02:03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2분기 1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51억 원으로 잠정 집계돼 흑자 전환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818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162억 원으로 역시 흑자를 기록했다.

2018년 4분기부터 줄곧 적자였던 아시아나항공은 이로써 6분기 만에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분기 1070억 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고,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올해 1분기에는 별도 기준 2082억 원의 영업 손실을 낸 바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한 이유로 여행 수요 급감에 대비해 화물사업에 역량을 집중한 점이 꼽힌다.

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늘어난 화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물기 스케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화물기 전세편을 적극 편성했다.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도 확대했다. 그 결과 아시아나항공의 2분기 화물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와 M&A가 진행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든 임직원이 자구안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준 덕분에 예상 밖의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코로나19 영향 장기화를 극복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안전을 위한 방역 및 정비활동을 강화하고, 화물 영업력 확대 및 기업 전세기 유치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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