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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재개발] 장암5구역 재개발, ‘유언비어’는 가라! 흔들림 없이 목표 향해 ‘정진’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20-12-16 18:28:03 · 공유일 : 2020-12-16 20:02:03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경기 의정부시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이달 15일 장암5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임학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이날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5개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현대엔지니어링 ▲SK건설 ▲대림산업 ▲대림건설 ▲제일건설 등 총 5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원활한 업체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조합은 예정대로 내년 1월 5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 제7조제1항에 의해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설에 참여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 50억 원을 납부한 업체 ▲현설 참석 1일 전까지 입찰보증금 중 3억 원을 조합 계좌로 입금하고, 현설에 참여해 입찰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등이어야 한다.

이 사업은 의정부시 시민로254번길 48(신곡동) 일대 4만7972.5㎡를 대상으로 한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3층에서 지상 33층에 이르는 공동주택 10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장암5구역 조임학 조합장
"지킬 수 있는, 현실성 있는 조건 제시하는 시공자 선정할 것"
"사업 방해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 퍼지기도… 조합에 방문해 사실 여부 확인해달라"



이달 13일 본보는 조임학 조합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조 조합장은 "우리 구역을 둘러싸고 이곳의 시공권을 위해 일부 건설사가 개별 방문과 선물 제공 등 과열된 사전 홍보 활동을 벌여 왔었다"며 "이에 조합은 투명한 시공자 선정을 위해 단호하고 엄중하게 홍보 행위를 금지하는 등 공정한 경쟁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음은 조 조합장과의 일문일답.

- `장암5구역`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조합장이 되기 전부터 우리 구역 내에서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동네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내왔다. 그러던 중 낙후돼있는 우리 구역의 발전을 위해 주변 어르신들의 부탁을 받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전국 대부분의 재개발 예정구역과 같이 우리 지역도 건축물 노후화가 심해지고, 주거환경이 해를 거듭할수록 열악하게 돼 이제는 정상적인 주거기능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개발사업에 문외한이었기 때문에 매번 현실적인 벽에 부딪히게 됐으나 포기하지 않고 동분서주하며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공부하고 질의하며 노력했다. 다른 재개발구역과는 달리 주민제안방식을 적용해 구역 내 토지등소유자들이 자발적으로 정비계획(안)을 의정부시청에 제안하게 되며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게 됐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약 15년 전부터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유로 정비계획단계 절차만 10년을 넘게 진행했으며, 그로 인해 불투명한 사업에 대한 심리적인 불안함과 장기간 보수 없이 본인의 개인적인 자금을 투입해 재개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 등이 발생했다. 열악한 추진위 사정으로 경비를 자녀들의 월급으로 충당하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생계를 유지했고 결국 세입자 보증금도 반환하지 못해 가압류까지 당하는 등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저의 개인적인 힘들었던 일들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지만, 조합을 믿고 협조해 주신 조합원들과 가족들이 있었기에 잘 극복했고 지금의 장암5구역이 있다고 생각한다.

- 시공자 선정에 있어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급변하는 부동산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리 구역 조합원들에게 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시공자가 어느 시공자인지를 판단하려고 한다. 덧붙이자면,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지킬 수 없는 조건을 제시하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사업 조건을 제시하는 시공자가 어떤 시공자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할 생각이다.

- 향후 사업 일정과 계획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시공자 선정과 관련한 입찰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1월 말~2월 초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건축심의, 교통영향평가 등 사업시행계획(안)을 위한 각종 업무를 준비해 2021년 하반기에는 사업시행인가를 득한다는 구상이다. 어디까지나 목표이지만 목표한 계획과 일정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일부 주민들이 재개발사업을 방해할 목적으로 우리 구역 조합원분들에게 사실과 다른 잘못된 내용들을 퍼뜨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듯한 유언비어는 조합원 여러분들께서 들으시기에 금방 현혹되실 수가 있어 우려된다.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구역의 조합장으로서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수많은 시간 동안 재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유언비어들이 구역 내에 돌아다닐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드시 조합원 여러분들께서는 우리 조합에 문의하시거나 방문해 이에 대한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신 후에 해당 내용에 대한 최종 진위를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조합장인 제가 언제나 조합원 여러분께 성심성의껏 답변해 드리겠다.

- `장암5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우리 장암5구역은 의정부시 신곡1동에 위치한 지역이며, 서울시부터 이어지는 동부간선도로의 끝에서 포천, 동두천으로 이어지는 간선도로 및 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인근에 있어 서울 시내 및 수도권 외곽으로 진입하기에 용이한 지역이다. 또한, 구역 인근에 의정부 초등학교가 있고 외곽에는 조만간 공원개발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다른 지역보다 더 쾌적한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는 한동안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분양물량이 많지 않아 우리 구역이 아파트를 분양할 시점에는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양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재개발사업을 약 15년간 추진해오다 보니 여러 가지 힘든 상황이 많았다. 그 과정에서 몇 번씩이나 사업 추진을 포기하고 싶은 적도 있었다. 더구나 경제적으로도 점점 어려워지면서 이러한 마음은 더욱 심하게 다가왔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우리 구역 조합원들은 포기하지 않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음껏 누리면서 살아가고 싶은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달려왔다. 장기간 별 진척 없이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조용히, 아니 고독한 시간이 흐른 적도 꽤 많았다. 그러나 현재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라 우리 조합과 구역이 분주해지는 상황이다. 이 모든 것은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조합 집행부와 조합장을 신뢰해 주시고, 협조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 저도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의정부에서 가장 쾌적한 환경의 단지 건립과 높은 재산가치 형성을 목표로 한 걸음씩 성실하게 나아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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