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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한옥이 건축 자산이 되기까지”… 서울시, 한옥 정책 변천 공개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21-02-05 17:28:37 · 공유일 : 2021-02-05 20:02:30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20년 동안 추진해온 한옥 정책의 변천을 담아낸 회고집이 공개됐다.

지난달(1월) 22일 서울시는 한옥 정책의 시행 20주년을 기념하며 `서울한옥 20년 회고와 확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울한옥 20년 회고와 확장`에는 한옥 관련 거주자, 전문가, 예술가 등 민ㆍ관ㆍ산ㆍ학계 인사 24명이 들려주는 한옥의 정책ㆍ현장ㆍ생활ㆍ문화 분야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1장 `지키다` ▲2장 `세우다` ▲3장 `누리다` ▲4장 `창조하다` 총 4파트로 구분해 담았다.

1장 `지키다`에서는 각 시기별로 서울시 한옥 정책의 도입과 시행, 확장에 관여한 인사들의 회고와 평가, 향후 전망 등을 담았다. ▲2000~2008년 `북촌가꾸기사업` 진행시기 ▲2008년 `서울한옥선언` 이후 2015년까지 한옥 보전지역 확대 및 정책 다각화를 통한 진흥육성시기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으로 한옥을 넘어 건축 자산의 관리와 지원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시기로 구분해 한옥 정책의 변천을 소개했다.

2장 `세우다`에서는 `지키는` 한옥에서 `만드는` 한옥으로 발전시켜온 산ㆍ학계 인사의 현장 경험을 통해 한옥의 유ㆍ무형적 가치와 가능성을 살펴보고, 한옥이 미래에도 유효한 건축 양식이 되기 위한 제반 여건과 기술, 지향점 등을 전했다.

3장 `누리다`에서는 한옥마을 거주자들이 들려주는 북촌과 경복궁 서측(서촌) 지역의 한옥마을 지키기 기록과, 한옥에서 살아가는 한옥 거주자ㆍ생활권자들의 다양한 한옥살이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4장 `창조하다`에서는 주거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장된 한옥의 문화ㆍ예술적 가치와 효용을 작가들의 경험과 작업 활동 등을 통해 살펴본다.

`서울한옥 20년 회고와 확장`은 국ㆍ영문 합본으로 제작됐으며 서울시 전자책 누리집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오늘날 한옥이 역사도시 서울의 주요한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한옥이 우리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미재 자산이라는 점을 서울시민이 공감하고 큰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한옥 정책 20주년 회고집 발간을 통해 미래 한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고민과 연구들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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